‘아빠’ 김정은…작년 득녀, 정철도 득남

‘아빠’ 김정은…작년 득녀, 정철도 득남

입력 2011-11-02 00:00
수정 2011-11-02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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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셋째 아들이자 후계자로 거론되는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해 딸을 얻었으며, 차남 김정철도 비슷한 시기에 아들을 낳았다고 정통한 대북 소식통이 1일 전했다. 정확한 출산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올해 초 김정철의 싱가포르 외유 시기에서 멀지 않은 때라고 한다.

김정철은 지난 2월 14일 자국의 최대 명절인 부친의 생일(16일)을 이틀 앞둔 시점에 싱가포르를 찾아 영국 출신 록 가수 에릭 클랩턴의 공연을 관람하는 등 여유 있는 시간을 보냈다.

소식통은 “김정철의 싱가포르 외유는 출산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부인을 위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당시 동행했던 젊은 여성은 동생 여정이 아닌 부인”이라고 말했다.

베이징 연합뉴스



2011-11-0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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