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박봉주 총리, 張 숙청 후 단독 현장시찰 재개

北 박봉주 총리, 張 숙청 후 단독 현장시찰 재개

입력 2013-12-27 00:00
수정 2013-12-27 17: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한 박봉주 내각총리가 장성택 숙청 국면에서 주춤했던 경제현장 시찰을 재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박 총리가 평양 용성-서포지구의 살림집(주택) 건설현장과 평양비행장 2항공역사 건설현장을 시찰했다고 27일 보도했다.

박 총리의 현지시찰 소식이 전해진 것은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장성택 실각이 결정되기 전날인 지난 7일 국가과학원 방문 보도 이후 20일 만에 처음이다.

박 총리는 장성택 숙청 이후에도 김정일 국방위원장 2주기 중앙추모대회 주석단에 자리하는 등 주요 공식행사에서 건재를 과시했고 이번에 단독으로 공개활동까지 재개한 것이다.

박 총리는 이번에 건설현장을 돌아보면서 시공계획과 건설자재 공급 실태를 알아보고 협의회를 열었다고 통신이 전했다.

협의회에서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건설의 기본지침으로 제시한 ‘인민편의 최우선’ 원칙에 따라 살림집을 건설하고, 필요한 설비·자재를 원만하게 조달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 총리는 평양비행장 2항공역사 건설현장에서는 건설을 조속히 마무리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했다고 통신이 전했다.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저당 인식개선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29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저당 인식개선 프로그램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아동기 건강습관 형성의 중요성과 덜달달 원정대의 출발과 활동을 격려했다. ‘ㄹ덜 달달 원정대’는 서울시가 개발한 손목닥터 앱의 신규 기능(저당 챌린지 7.16 오픈)과 연계해, 초등학교 1~6학년 아동 100명과 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실천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당류 과다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또래문화 조성을 위한 공공보건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어린이 문화 공연 ▲저당 OX 퀴즈 및 이벤트 ▲‘덜 달달 원정대’ 위촉장 수여, ▲기념 세레머니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300여 명의 아동·가족이 참여하여 저당 인식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당 섭취 줄이기와 같은 건강한 식습관을 어릴 때부터 실천하는 것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작이다”라며 “서울시의회는 시민 건강권 보장과 아동기 건강 격차 예방을 위한 정책 기반 조성과 지원에 더욱 책임 있게 임하겠다”고
thumbnail -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저당 인식개선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