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걸그룹 ‘모란봉악단’, 당대회 축하 공연…김영남 등 새 지도부 관람

북한 걸그룹 ‘모란봉악단’, 당대회 축하 공연…김영남 등 새 지도부 관람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5-12 16:09
수정 2016-05-12 16: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36년 만에 열린 북한 노동당 대회를 축하하는 음악 공연이 지난 11일 평양에서 열렸다.

1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공연에서는 북한판 ‘걸그룹’으로 알려진 모란봉악단과 경음악 그룹 청봉악단 등 북한을 대표하는 악단이 나왔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이 공연을 관람하지는 않았으나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 이번 당 대회에서 선출된 새 지도부 구성원이 출석했다고 교도는 전했다.

이날 공연은 노동당을 찬양하고 충성을 맹세하는 내용의 곡이 주축을 이뤘다.

또 무대의 스크린에는 김 위원장이 올해 1월 4차 핵실험을 명령한 문서나 올해 2월 실시된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 실험 장면 영상이 선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