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교도통신 “북한 플루토늄 생산 위한 재처리 재개했다”(속보)

日 교도통신 “북한 플루토늄 생산 위한 재처리 재개했다”(속보)

오세진 기자
입력 2016-08-17 18:52
수정 2016-08-17 18: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日언론 “북한 플루토늄 생산 위한 재처리 재개했다”(속보)
日언론 “북한 플루토늄 생산 위한 재처리 재개했다”(속보) 북한 원자력연구원이 영변의 핵무기 원료가 되는 플루토늄 생산을 위해 재처리를 재개했다고 밝힌 것으로 일본 교도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사진은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에 올라온 사진으로, 영변 핵단지 내 5MW(메가와트) 원자로를 포함한 두 곳에서 차량 이동 등 높은 수준의 활동이 새롭게 포착된 모습. 영변 핵단지의 5MW 원자로는 무기급 플루토늄을 생산할 수 있는 북한의 대표적 핵시설이다.38노스 캡처


북한 원자력연구원이 영변의 핵무기 원료가 되는 플루토늄 생산을 위해 재처리를 재개했다고 밝힌 것으로 일본 교도통신이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원자력연구원은 ”핵실험은 중단하지 않는다“며 농축우라늄을 핵무기에 이용하겠다는 뜻을 교도통신에 서면으로 밝혔다.

북한이 2013년 원자로 재가동 방침을 밝힌 후 재처리 실험을 공식 확인한 것은 처음이라고 교도는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