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 공무원인 박준우(61) 전 주 유럽연합(EU) 대사가 공석이었던 정무수석에 내정됐다. 뛰어난 협상력과 정무적인 판단력을 갖춘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한-EU 자유무역협정(FTA)를 주도한 외교통이다. 외무고시 12회로 외교가에 입성한 뒤 대통령비서실 외교비서실, 외교통상부, 외교통상부 기획관리실 등 대외주요 관직을 두루 역임했다.
경기도 화성 출생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외교통상부 아시아태평양국 심의관·국장, 외교부 장관특별보좌관, 싱가포르 대사관 대사, 외교통상부 기획관리실 실장 등을 역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