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국정 지지도 3주만에 11%P 급락

朴대통령 국정 지지도 3주만에 11%P 급락

입력 2013-10-04 00:00
수정 2013-10-0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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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 등 복지공약 후퇴 논란이 이어지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50%대로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10월 첫째주(9월 30일~10월 2일) 1021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결과 박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4%포인트 하락한 56%로 조사됐다고 4일 밝혔다. 추석연휴 직전인 3주 전 67%와 비교하면 11%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반면 박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5%포인트 상승한 34%에 달했다. 부정 평가가 30%선을 넘은 것은 박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대북·안보 정책’(17%), ‘주관, 소신 있음·여론에 끌려가지 않음’(16%), ‘열심히 한다·노력한다’(12%), ‘외교·국제 관계’(9%)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평가 이유는 ‘공약 실천 미흡ㆍ공약에 대한 입장 바뀜’(36%)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국민 소통 미흡·너무 비공개·투명하지 않다’(10%), ‘인사 잘못함·검증되지 않은 인사 등용’(10%) 등이 뒤를 이었다.

갤럽 측은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기초연금안 등 복지 공약 후퇴 논란이 부정 평가 상승의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43%, 민주당 21%, 통합진보당 1%, 정의당 1%, 지지정당 없음 33%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지지도는 전주 대비 2%포인트 내렸고, 민주당 지지도는 2%포인트 올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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