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일 주레바논 대사 국가정보원 3차장 임명

최종일 주레바논 대사 국가정보원 3차장 임명

이지운 기자
입력 2016-02-09 22:34
수정 2016-02-10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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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일 국가정보원 3차장 연합뉴스
최종일 국가정보원 3차장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9일 국가정보원 3차장에 최종일(62) 주레바논 대사를 임명했다.

신임 최 3차장은 육사 출신으로 한미연합사령부 작전참모부 차장, 제1군단장, 국방부 국방정보본부장을 역임한 안보 및 정보 전문가다.

정연국 대변인은 “최 3차장은 북한이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안보 위협이 가중되는 시기에 투철한 안보 의식과 사이버, 영상 등 과학기술 정보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3차장직을 충실히 수행할 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로써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국정원 1∼3차장이 전원 교체됐다. 박 대통령은 지난 5일 국정원 1차장에 김진섭 청와대 국가안보실 정보융합비서관을, 2차장에 최윤수 부산고등검찰청 차장 검사를 임명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2016-02-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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