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국민의당, 강경화에 전향적 태도 나서달라…큰 협치 기대”

추미애 “국민의당, 강경화에 전향적 태도 나서달라…큰 협치 기대”

김서연 기자
입력 2017-06-09 13:42
수정 2017-06-09 13: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국민의당을 향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전향적인 태도로 나서주기를 간곡히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
최고위원회의 주재하는 추미애 대표
최고위원회의 주재하는 추미애 대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운데)가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 대표는 이날 광주시당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이 ‘준여당’을 선언했는데 매우 반가운 말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추 대표는 “국민의당이 사사건건 발목 잡는 야당과 달리 통 큰 협치를 보여주리라 기대하지만, 강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결론을 내린 점은 못내 아쉽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시바삐 외교 공백을 메워야 할 시점”이라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와 여성단체, 국민 다수가 강 후보자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