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어버이날 국무회의…“효도하는 정부 약속 지키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1년에 즈음해 “초심을 지켜 나가자”고 국무위원 등에게 당부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국무위원들이 8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국기에 경례를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문 대통령, 이낙연 국무총리, 조명균 통일부 장관.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아울러 문 대통령은 어버이날을 맞아 “‘효도하는 정부’가 되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차 세계대전 이후 높은 수준의 민주화와 경제성장을 함께 이뤄 낸 성과에 대해서만큼은 우리가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것”이라며 “우리에게 그런 자부심을 갖게 해 준 어버이 세대에 대해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강조했다.
‘효도하는 정부’는 오는 7월부터 임플란트 본인부담률을 인하한다. 9월부터 기초연금을 월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인상한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2018-05-0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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