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통령실 홍보수석에 김은혜… ‘신설’ 정책기획수석 이관섭

[속보] 대통령실 홍보수석에 김은혜… ‘신설’ 정책기획수석 이관섭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2-08-21 15:30
수정 2022-08-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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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석이던 국가안보실 2차장에는 임종득
기존 최영범 홍보수석은 대외협력특보로

대통령실은 21일 신임 홍보수석에 김은혜(왼쪽) 국민의힘 전 의원을 임명했다. 실설되는 정책기획수석으로는 이관섭(가운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을, 국가안보실 2차장 후임에는 임종득(오른쪽) 전 국방비서관을 각각 임명했다. 2022.8.21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21일 신임 홍보수석에 김은혜(왼쪽) 국민의힘 전 의원을 임명했다. 실설되는 정책기획수석으로는 이관섭(가운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을, 국가안보실 2차장 후임에는 임종득(오른쪽) 전 국방비서관을 각각 임명했다. 2022.8.21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신임 홍보수석에 김은혜(50) 전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했다. 정책 조율 담당을 위해 대통령실에 신설되는 정책기획수석에는 이관섭(61)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이, 공석이었던 국가안보실 2차장에는 임종득(58) 전 국방비서관이 임명됐다.

신임 홍보수석에 임명된 김 전 의원은 기자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대변인 등을 지냈다. 윤 대통령 당선인 시절 대변인을 맡아 새 정부의 국정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존 최영범 홍보수석은 대외협력특보로 자리를 옮겼다.

신설된 정책기획수석을 맡은 이 부회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등을 지냈다. 2018년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반대하며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직을 사퇴하기도 했다.

신임 국가안보실 2차장의 임 전 비서관은 육사 42기로 합동참모본부 비서실장, 육군 17사단장을 지냈다. 2016년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서 국방비서관으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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