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희대 대법원장 투표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3일 조희대 대법원장이 서울 용산구 중부기술교육원에 마련된 한남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2025.6.3 연합뉴스
조희대 대법원장이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일인 3일 투표를 마쳤다.
조 대법원장은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중부기술교육원에 마련된 한남동 제3투표소를 찾았다.
조 대법원장은 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국민들한테 중요한 투표”라며 “모든 국민이 투표권을 소중하게 행사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다만 ‘일각에서 사전투표 절차에 대한 우려가 있는데 어떻게 보는지’라는 질문에는 “그건 다음 기회에”라고 짧게 답했다.
김형두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달 29일 투표를 마쳤다.
한편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심우정 검찰총장은 외부에 투표 일정을 알리지 않고 비공개로 투표한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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