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위해” 나이도 장소도 잊고 투표소로… “새로운 한국” 희망 품고 소중한 권리 행사

입력 2025-06-04 03:12
수정 2025-06-04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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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21대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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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중학교에 마련된 여의도 제4투표소에서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선 채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중학교에 마련된 여의도 제4투표소에서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선 채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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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서울 중구 청구동 제1투표소가 마련된 청구초등학교 야구부 실내훈련장에 야구공과 모자 등이 놓여 있다. 도준석 전문기자
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서울 중구 청구동 제1투표소가 마련된 청구초등학교 야구부 실내훈련장에 야구공과 모자 등이 놓여 있다.
도준석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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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정화고등학교 별관 헤어미용실습실에 마련된 제기동 제1투표소에서 투표참관인 등 관계자들이 투표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 도준석 전문기자
서울 동대문구 정화고등학교 별관 헤어미용실습실에 마련된 제기동 제1투표소에서 투표참관인 등 관계자들이 투표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
도준석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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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온양읍 제1투표소에서 100세 유권자인 오무식씨가 투표에 앞서 본인 확인을 하고 있다. 울산 뉴시스
울산 울주군 온양읍 제1투표소에서 100세 유권자인 오무식씨가 투표에 앞서 본인 확인을 하고 있다.
울산 뉴시스


79.4%. 3일 치러진 제21대 대통령 선거 최종 투표율이다.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1997년 15대 대선(80.65%) 이후 28년 만에 최고치다. 12·3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 정국 등으로 위기에 빠졌던 ‘대한민국호’를 정상화해 민주주의 선진국으로 복원시키겠다는 국민들의 의지와 소망이 투표장으로 모인 결과다. 대도시는 물론 도서·산간에 거주하는 국민들은 새벽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투표장마다 길게 줄을 섰다. 만 18세 청소년부터 100세를 넘긴 어르신, 3대 가족 등 다양한 세대들이 민주주의의 권리를 행사했다. 이날 소셜미디어(SNS)에는 ‘취향별 투표 인증’이 유행하는 등 투표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즐기는 새로운 문화도 확산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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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관람객들이 벽면에 전시된 역대 대통령 초상화를 살펴보고 있다. 뉴스1
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관람객들이 벽면에 전시된 역대 대통령 초상화를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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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한 자동차 판매 영업소에 마련된 주안5동 제3투표소에서 태극기를 들고 있는 한 어린이가 투표를 하고 있는 보호자를 기다리며 기표소 밖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인천 미추홀구 한 자동차 판매 영업소에 마련된 주안5동 제3투표소에서 태극기를 들고 있는 한 어린이가 투표를 하고 있는 보호자를 기다리며 기표소 밖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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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금호두산아파트에 마련된 투표소 앞에서 방송사 출구조사원이 투표를 마친 유권자를 상대로 출구조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성동구 금호두산아파트에 마련된 투표소 앞에서 방송사 출구조사원이 투표를 마친 유권자를 상대로 출구조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5-06-0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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