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한 대나무밭에서 불이 나 산림 당국에 의해 진화됐다.7일 경북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3시 31분쯤 경북 경주시 안강읍 검단리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1시간여 만에 진화했다.화재가 발생하자 산림 당국은 헬기 6대와 119산불특수대응단 등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대나무밭에서 시작된
경북 포항시가 추진 중인 포항시립박물관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다.7일 포항시는 시립박물관 건립 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게 됐다고 밝혔다.중앙투자심사는 지방재정의 효율적 운영과 중복투자 방지를 위해 예산편성 전에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타당성을 심사하는 제도다.시립박
경북 경주시가 도심 속 관광지인 대릉원 일대에서 개최한 벚꽃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7일 경주시는 지난 4~6일 사흘간 대릉원 돌담길 일원에서 열린 ‘2025 경주 대릉원돌담길 축제’에 방문객 총 14만5316명이 찾아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올해 축제는 벚꽃 개화 시기를 고려해 이례적으로 4월 첫째주
지역 내 방치된 빈집과 빈 건축물을 정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서는 경북 포항시의 무상 임대·임차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7일 포항시는 빈 상가와 빈집 등 방치된 건축물을 무상으로 임대할 ‘상생임대인’ 3차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창업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상생임대인 사업은 장기간 방치된 빈
경북 경주에서 무면허 상태로 차를 몰다 사고를 낸 뒤 달아난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7일 경북 경주경찰서는 무면허 상태에서 운전하다 사고를 내고 후속 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특정버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상 도주치상 등)로 카자흐스탄 국적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일 오후 9시 4
“토종닭 年 15만 마리 납품 길 끊겨”청송·영덕 등 관광 상권 영업 스톱마을·펜션 잿더미… 숙박업도 중단“나무는 다 타가 그을리고 식당도 폭삭 무너져있는데 밥이 목구멍으로 넘어가겠는교?”6일 오전 11시쯤 경북 청송군 청송읍 부곡리 달기약수탕. 톡 쏘는 독특한 맛을 띄는 약수와 이 물로 만든 닭백숙 식당가를 찾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결정하면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안타깝다”는 입장을 내놨다.4일 이 도지사는 윤 대통령 파면과 관련해 “또다시 이런 비극이 일어난 것에 너무나 안타깝다”고 밝혔다.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에도 87헌법 체제를 고치지 못하고 지속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은
경북도가 농산물 체감 물가를 낮추기 위해 정기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4일 경북도는 오는 12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경상북도농업자원관리원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을 정기 개장한다고 밝혔다.2020년부터 6년째 운영 중인 바로마켓은 도내 100여 농가들이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다양한 농특산물
영남지역이 역대 최대 산불 피해를 영향으로 각종 축제가 취소되고 관광이 위축되면서 지역 상권이 얼어붙고 있다. 상인들은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손해를 감수하고 있지만 지역 경기 전반이 침체되기 전에 관광객 발길을 되돌려야 한다며 아우성친다.영남 산불로 가장 큰 피해를 본 경북도는 이달까지 도내 시군과 함께 치를 예정
36.9% 침엽수로 채워진 국내 산림 기름 성분 머금은 송진 탓 화마 불러1m 쌓인 낙엽층도 불쏘시개로 돌변인력·車 접근 어려운 지역 피해 확산과밀화된 나무·부산물 과감히 제거 산불에 강한 굴참나무 등 수종 교체 헬기 못 뜰 때 대비해 임도 구축 시급국가유산·전력 시설 주변 비워 둬야숲이 화약고로 변했다. 산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