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밤 2~7cm 눈…18일 빙판길 우려

수도권 밤 2~7cm 눈…18일 빙판길 우려

입력 2010-02-18 00:00
수정 2010-02-1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등 수도권에 17일 밤늦게부터 눈이 내려 밤새 2~7cm 쌓일 것으로 예상돼 18일 출근 때 빙판길이 우려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17일 “오늘 밤 10시 전후로 눈이 내리기 시작해 밤새 쌓인 눈으로 내일 아침 도로가 얼어붙을 가능성이 큰 만큼 출근길 시민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과 인천,경기,강원 횡성과 원주,철원 등에 대설 예비특보를 내렸다.

 눈 내리는 시간은 짧으면 1~2시간,길면 3~4시간 정도로 예상되는 만큼 눈길보다 빙판길의 교통사고 위험이 더 클 수 있다는 점에서 자가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강조했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6도,인천 영하 5도,수원 영하 6도 등으로 예상되고 낮 최고기온도 서울과 인천이 영하 1도,수원 0도로 영하권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이면도로 등의 눈은 당분간 녹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