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일지>부산 여중생 살해

<사건일지>부산 여중생 살해

입력 2010-03-10 00:00
수정 2010-03-10 16: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월24일 여중생 이모(13)양 실종 = 이날 오후 9시께 귀가한 오빠(15)가 동생 이양이 보이지 않자 어머니 홍모(38)씨에게 연락해 경찰에 신고

▲2월27일 경찰 공개수사 착수 = 이양의 신변 보호를 위해 비공개 수사를 하던 경찰이 사건 발생 3일 만에 이양의 인상착의가 담긴 전단 2만장을 전국에 배포하는 등 공개수사 착수

▲3월1일 용의자 추적 = 경찰, 관내 우범자 및 성폭력 전과자 60여명 중 아동 성폭력 전과가 있는 김길태(33)를 유력한 용의자 선상에 올려놓고 행방 추적 시작

▲3월2일 용의자 인적사항 공개 = 경찰, 용의자 김길태의 인적사항 등을 담은 수배전단 배포.

▲3월3일 용의자 검거 실패 = 3일 오전 5시께 이양이 살던 다세대주택 인근 빈집을 수색하던 중 형사 3명이 김길태로 추정되는 남자 발견했으나 검거에 실패

▲3월3일 경찰 수사인력 보강 = 부산 13개 경찰서 실종전담팀 1개 팀씩을 차출해 주야간 수색작업에 투입하는 한편 강력팀 13개 팀을 동원해 밤샘 수색 및 잠복근무 돌입

▲3월4일 신고 포상금 인상 = 여중생 실종사건의 신고 포상금을 500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높임

▲3월6일 시신 발견 = 사건 발생 11일 만인 이날 오후 9시20분께 이양의 집에서 100m가량 떨어진 권모(66)씨 집 보일러실 위에 놓인 물탱크 안에서 이양의 시신을 발견

▲3월8일 경찰 비상근무 돌입 = 부산지방경찰청 산하 전 경찰관 비상근무 돌입. 수사본부장을 기존 서장에서 경찰청 차장으로 격상하고, 전 경찰관에 갑호 비상에 준하는 근무 결정

▲3월10일 김길태 검거 = 사건 발생 15일 만인 이날 오후 3시 부산 사상구 덕포시장 인근 빌라에서 김길태 검거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