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8월말까지 KTX 전구간 최대 7분 ‘지연운행’

15일부터 8월말까지 KTX 전구간 최대 7분 ‘지연운행’

입력 2010-03-14 00:00
수정 2010-03-14 10: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고속철도 오송역,김천.구미역 신설공사로 15일부터 오는 8월28일까지 5개월여간 경부.호남선 모든 KTX의 운행이 최소 2분,최대 7분간 지연 운행된다고 14일 밝혔다.

 신설역 공사 작업은 고속선 본선과 신설 역사의 궤도를 연결하는 작업으로,시공은 열차운행이 끝난 야간에 이뤄지지만 작업 구간에서 KTX 열차들의 서행 운전이 필요하기 때문이란 게 코레일측의 설명이다.

 코레일은 승객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KTX 승차권을 비롯해 KTX 객실내 영상방송,정차역,코레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연 내용을 안내할 방침이다.

 코레일 수송안전실 관계자는 “공사 일정별로 KTX의 서행 운전 속도와 지연 장소가 제각기 달라 열차운행시각표에는 지연 예상시간이 반영되지 않는다”며 “KTX의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한 작업인 만큼 승객들의 양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