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1~5㎝ 눈 예상…출근길 빙판 우려

경기북부 1~5㎝ 눈 예상…출근길 빙판 우려

입력 2010-03-17 00:00
수정 2010-03-1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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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에 17일 오후부터 눈이 내려 1~5㎝의 적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퇴근길과 18일 출근길 불편이 예상된다.

 기상대는 17일 오후 4시30분께부터 문산,의정부 등에 약한 눈발이 내리기 시작해 경기북부 대부분의 지역에서 오후 9시와 자정 사이에 가장 많은 양의 눈이 올 것으로 전망했다.

 눈은 지역에 따라 18일 새벽 또는 오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동두천 영하 3도,문산 영하 4도 등으로 영하권의 추운 날씨가 이어져 도로 곳곳이 결빙될 것으로 우려된다.낮 최고기온은 영상 6~7도로 예보됐다.

 기상대 관계자는 “기온이 낮아 밤새 내린 눈이 얼어붙을 수 있다”며 “출근길 보행자와 차량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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