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어 “’사고 당시 밀폐 가능한 침실에 머물러 있었던 탑승자는 21명 정도로, 통상 공기 중에는 17%의 산소가 있으며, 21명이 호흡할 경우 최대 69시간쯤 생존할 수 있다’는 군의 주장이 사실일 경우, 생존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며 실낱같은 희망을 놓지 않았다.
군은 또 “음파탐지기를 통해 사고현장 인근 해역에서 ‘물체’를 발견했으나, 선미인지 여부는 잠수요원들을 투입, 확인하고 있다”며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최근 2함대를 제대한 홍모(27)씨를 이날 오후 사고현장에 투입했다.
한편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 일행에 이어 이날 오후 이재호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실종자 가족들이 머물고 있는 2함대 예비군훈련장을 방문했다.
이 위원장은 “실종자 탐사장비와 민간 잠수부 자원봉사자를 모집할 수 있도록 방송사에 자막방송 등을 부탁한다”는 가족들의 주문에 한 방송사 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가족들의 요구사항을 청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