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규명위원장에 성낙인교수 위촉

진상규명위원장에 성낙인교수 위촉

입력 2010-04-23 00:00
수정 2010-04-2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검찰청은 22일 검사들의 ‘향응·성접대 의혹’을 밝힐 진상규명위원회를 이끌 위원장으로 성낙인 서울대 법대 교수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성 교수는 정보공개위원회 위원장,대법원 대법관제청자문위원,대법원 법관인사위원회 위원,헌법재판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위원회는 8~9명으로 구성되며 검찰에서는 채동욱 대전고검장 등 2명만 참여하고,나머지 민간위원은 언론,문화,여성,재야법조,경제 분야에서 골고루 선정될 예정이다.

 대검은 나머지 위원들은 성 위원장과의 협의를 거쳐 23일 확정한다.

 앞서 대검은 이번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위원의 3분의 2 이상을 신망이 두터운 외부인사로 하는 진상규명위를 구성하고 산하에 조사단을 꾸리는 방안을 전날 발표했다.

 대검은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공정한 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각계 추천을 받아 학계나 재야법조계,언론계 명망가들 중에서 위원을 물색중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