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가출 고교생, 93일만에 변사체로 발견

부산서 가출 고교생, 93일만에 변사체로 발견

입력 2010-04-28 00:00
수정 2010-04-2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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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남자 고교생이 가출한 지 93일만에 변사체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부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오후 5시40분께 부산 북구 구포2동 다대항배후도로 회차로 인근 교각 낙동강변에서 부산 모 고등학교 3학년 김모(18.부산시 연제구)군의 시신을 어로작업을 하던 장모(54.어업)씨가 발견했다.

 발견당시 김군의 시신은 부패가 심한 상태여서 경찰은 지문확인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옷 등으로 신원을 밝혀냈다.

 경찰 조사결과 김군은 지난 1월25일 가출한 이후 행적이 묘연했고 가족들은 당일 경찰서에 가출신고를 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군의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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