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서 손님이 몸에 불 질러…3명 화상

노래방서 손님이 몸에 불 질러…3명 화상

입력 2010-05-17 00:00
수정 2010-05-17 07: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6일 오후 10시께 인천시 계양구의 정모(45.여)씨가 운영하는 노래방에서 손님 이모(47)씨가 자신의 몸에 불을 질러 옆에 있던 노래방 의자 등 내부 일부가 탔으나 진화됐다.

 17일 인천 계양경찰서와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술에 취한 손님 이씨와 또 다른 손님 정모(35)씨가 말다툼을 벌이다 이씨가 밖에서 시너가 든 1.5ℓ 페트병을 들고와 자신의 몸에 붓고 불을 붙였다.

 이 불로 이씨는 목과 가슴 부위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이를 말리던 과정에서 주인 정씨와 손님 정씨도 1~2도의 화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경찰은 이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