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육군 전투여단장에 한인 1.5세 리처드 김 대령

美육군 전투여단장에 한인 1.5세 리처드 김 대령

입력 2010-05-31 00:00
수정 2010-05-31 00: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인 1.5세가 미국 육군 전투여단장에 임명됐다. 29일 하와이 언론 등에 따르면 1976년 11세 때 가족과 하와이로 이민을 간 한인 1.5세 리처드 김(45) 대령이 지난 27일 하와이 주둔 제25보병사단 제3전투여단장에 취임했다.

이미지 확대
리처드 김(맞은편) 대령이 지난 27일 하와이 제25보병사단에서 열린 제3전투여단장 취임식에서 부대휘장을 전달받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연합뉴스
리처드 김(맞은편) 대령이 지난 27일 하와이 제25보병사단에서 열린 제3전투여단장 취임식에서 부대휘장을 전달받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연합뉴스
김 대령은 약 3600명의 장병이 운집한 가운데 하와이 스코필드 병영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부모님이 한국을 떠날 때 우리에게 가장 원했던 것은 좀 더 많은 기회를 주는 것이었다.”면서 “미국 시민이 될 때 비록 어렸지만 내가 열심히 노력한다면 꿈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2010-05-31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