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에 이틀 연속 오존주의보 발령

서울 전역에 이틀 연속 오존주의보 발령

입력 2010-06-10 00:00
수정 2010-06-10 15: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최근 계속된 고온 현상으로 10일 서울 전역에 이틀 연속으로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1시 현재 시내 전 지역의 오존 오염도가 시간당 0.12~0.14ppm으로 나타나 오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오존주의보는 오존 오염도가 시간당 0.12ppm을 넘으면 발령되며,올해는 지난달 21일 서울 북서 및 북동 지역에,9일은 서울 전역에 내려졌다.

 이날 오존 농도는 종로,중구,용산,은평,서대문,마포 등 북서 지역이 0.124ppm,성동,광진,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 등 북동 지역이 0.139ppm이었다.

 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관악,동작 등 남서 지역 오염도는 0.120ppm,서초,강남,송파,강동 등 남동 지역은 0.140ppm을 기록했다.

 시는 호흡기 환자와 노약자,유아의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자동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기온과 자외선 지수가 높아진 데다 바람이 적어 대기 오염물질이 흩어지지 않아 오존 발생량이 늘어났다”며 “때이른 이상고온 현상이 계속되면서 예년에 비해 오염도가 심각해졌다”고 말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2년 전 폭우로 축대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던 연희동 주민들이 이번 폭우로 지반 붕괴 등을 우려하는 민원을 전함에 있어, 직접 순찰한 결과 현재 문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특히 경사가 가파른 지역인 홍제천로2길 일대의 안전을 위해 연희동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에서 방벽 공사 및 기반 시설 보강으로 견고한 대비가 구축되었음을 전했다. 문 의원은 “2년 전 여름, 폭우가 쏟아지는 중에 연희동에서는 축대가 무너지는 심각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다행히 매몰되거나 사고를 입은 주민은 없었으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삶에 충격을 가했다. 그러한 사고가 있었기 때문인지 폭우경보가 있는 날이면 연희동 해당 일대 주민들의 우려가 늘 들려온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문 의원은 “특히 연희동 홍제천로2길 일대는 경사가 가파른 탓에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는 물줄기 역시 빠르고 강한 힘으로 쏟아져 내려오기에 매우 위험함은 모두가 익히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본 의원이 직접 야간에 현장을 순찰한 결과, 다행히도 미리 구축된 방벽과 벙커형 주차장의 견고하고 또 체계화된 물 빠짐 구간 구축으로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설명을
thumbnail -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