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수능 11월18일

올 수능 11월18일

입력 2010-07-05 00:00
수정 2010-07-05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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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일이 8월 25일부터 9월 9일까지 12일 동안으로 정해졌다. 응시원서를 접수한 뒤에도 지정된 기간 동안 시험 영역과 과목은 변경이 가능하다. 시험일은 11월18일이고, 시험 문항의 70%가 EBS 수능 교재와 연계되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4일 이런 내용의 ‘2011학년도 수능 시행 세부계획’을 5일자로 공고한다고 밝혔다. 평가원은 “올해 G20 정상회담이 당초 수능 예정일이었던 11월11일과 겹쳐 날짜를 일주일 뒤로 미뤘다.”면서 “대학별 전형 일정에 맞추기 위해 채점 기간을 일주일 줄여 성적은 당초 예정대로 12월8일 통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올해에는 지난해와 달리 원서를 제출한 뒤 응시영역과 과목을 바꿀 수 있게 됐다. 또 지난해까지는 수험생이 원서를 수기로 작성해 제출했지만, 올해부터는 온라인 접수프로그램을 이용해 내용을 입력한 뒤 출력해 사진을 붙이고 본인 서명을 해서 제출하면 된다.

고교 재학생은 원서를 해당 고등학교에, 졸업자는 출신 고교에, 검정고시 합격자는 주소지 시도교육감이 지정하는 장소에 접수하면 된다. 졸업자는 출신 고교에서 멀리 떨어져 생활하는 경우에도 현 주소지 관할 시도교육감이 지정한 장소에 원서를 낼 수 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2010-07-0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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