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정부 당국의 점검을 통해 천연가스(CNG) 버스 100대 중 5대 꼴로 연료용기에서 결함이 발견됐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그런데도 정부는 관련 법 개정 외에 별도의 적극적인 안전 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실상 지난 9일 발생한 CNG 버스 폭발사고를 미연에 막지 못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미지 확대
사고버스 감식 10일 오전 서울 장안동 서울지방경찰청 차량정비창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및 서울청 과학수사팀,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시 관계자 등이 전날 폭발사고를 낸 241번 압축천연가스(CNG) 시내버스의 연료통 부위를 감식하고 있다.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닫기이미지 확대 보기
사고버스 감식
10일 오전 서울 장안동 서울지방경찰청 차량정비창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및 서울청 과학수사팀,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시 관계자 등이 전날 폭발사고를 낸 241번 압축천연가스(CNG) 시내버스의 연료통 부위를 감식하고 있다.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11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경부와 교통안전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해 12월14일부터 올해 2월28일까지 약 3개월간 전국의 CNG 버스 4천300대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조사 대상은 2005년 4월부터 2006년까지 등록된 대중교통 버스 5천346대로, 2005년 3월 이전 등록버스는 새 용기로 모두 교체된 점을 감안해 대상에서 제외했다.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