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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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16 00:00
수정 2010-08-16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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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 배출가스 저감장치 의무화

환경부는 건설기계 3종(덤프·콘크리트믹서·콘크리트펌프 트럭)에 대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건설기계의 등록대수는 일반차량의 2%(36만대)에 불과하지만 미세먼지 발생량은 전체 차량에서 20%를 차지한다. 건설기계의 경우 경유자동차에 비해 배출허용 기준치가 완화돼 있고, 배출가스 정밀검사도 받지 않는 등 관리가 미흡한 상황이다. 따라서 환경부는 내년에 수도권 지역 건설기계 100대에 저감장치 부착 시범사업을 벌인 뒤, 결과를 검토·분석해 2012년부터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폐품활용 예술작품 공모 16일부터 접수

한국환경공단은 폐기물에 대한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한 ‘자원순환 정크아트 공모전’ 작품을 16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인 정크아트 공모전은 폐자원을 소재로 제작한 창작 예술품으로 대상(4회 대상작)에는 7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폐금속, 폐고무, 폐플라스틱 등 폐자재를 활용해 제작한 창작물이라면 규격에 관계없이 출품이 가능하다.

박승환 이사장은 “정크아트 공모전은 폐기물이 예술품으로 변모하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행사로, 자원순환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환경에 대한 상상력과 참신한 발상으로 멋진 작품들이 많이 접수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블로그(blog.naver.com/refreshkorea)에 소개돼 있다.

신총식 매립지公 사업이사 박사학위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저당 인식개선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29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저당 인식개선 프로그램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아동기 건강습관 형성의 중요성과 덜달달 원정대의 출발과 활동을 격려했다. ‘ㄹ덜 달달 원정대’는 서울시가 개발한 손목닥터 앱의 신규 기능(저당 챌린지 7.16 오픈)과 연계해, 초등학교 1~6학년 아동 100명과 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실천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당류 과다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또래문화 조성을 위한 공공보건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어린이 문화 공연 ▲저당 OX 퀴즈 및 이벤트 ▲‘덜 달달 원정대’ 위촉장 수여, ▲기념 세레머니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300여 명의 아동·가족이 참여하여 저당 인식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당 섭취 줄이기와 같은 건강한 식습관을 어릴 때부터 실천하는 것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작이다”라며 “서울시의회는 시민 건강권 보장과 아동기 건강 격차 예방을 위한 정책 기반 조성과 지원에 더욱 책임 있게 임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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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신총식(56) 사업이사가 18일 대구 계명대에서 환경과학 박사학위를 받는다. 학구파로 알려진 신 이사는 건국대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 한양대에서 환경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어 2005년 서울시립대에서 공학박사 과정을 수료하는 등 주경야독으로 학업의 꿈을 키워 왔다. 학위 논문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도 도입방안 연구’로 탄소배출권 거래제 본격 시행을 앞두고 효율적인 방안 등을 제시했다. 환경부 창설 멤버로 감사과장과 환경기술과장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매립지공사 사업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2010-08-16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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