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지하철 투신 여중생 목숨 건져

대구서 지하철 투신 여중생 목숨 건져

입력 2010-08-23 00:00
수정 2010-08-23 09: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구지하철역에서 역사에 진입하는 열차를 보고 철로에 투신한 여중생이 중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

지난 22일 오후 11시5분께 대구지하철 2호선 대곡역 내 안심 방향 승강장에서 중학교 3학년 김모(16)양이 역사에 진입하는 열차를 향해 선로로 뛰어들었다.

김양은 서서히 들어오던 지하철 열차가 급정거한 덕분에 열차에 치이지 않고 바닥에 머리를 부딪치면서 큰 상처를 입었으나 역무원 등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양이 평소 우울증을 앓았다는 가족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