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이용찬 투수 음주운전 사고 내고 뺑소니

두산 이용찬 투수 음주운전 사고 내고 뺑소니

입력 2010-09-06 00:00
수정 2010-09-0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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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6일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도망간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등)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투수 이용찬(21) 선수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선수는 이날 오전 2시50분께 면허 정지 수치에 해당하는 혈중 알코올 농도 0.066% 상태로 자신의 스포티지 승용차를 몰다 강남구 압구정동 성수대교 남단 사거리에서 앞서가던 이모(25)씨의 세라토 승용차를 들이받고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선수는 올림픽대로 진입로 방향으로 400m가량 달아나 차를 세웠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이 선수는 경찰에서 “신사동의 포장마차에서 친구 한 명과 소주 1병,맥주 3병을 나눠마셨다”고 말했다.

 이 선수는 전날 오후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 출전해 승리투수가 됐고 이날까지 25세이브를 올려 이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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