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순정 금호창업주 부인 전재산 장학금 기부

故 이순정 금호창업주 부인 전재산 장학금 기부

입력 2010-09-16 00:00
수정 2010-09-16 00: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금호아시아나 창업주 고(故) 박인천 회장의 부인으로 지난 5월 별세한 이순정 여사가 생전에 소유했던 모든 재산을 학교법인 죽호학원에 기부했다. 김성산 금호고속 사장과 유족들은 15일 광주 운암동 죽호학원에서 안준 이사장에게 이 여사의 생전 재산인 5억 500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기부는 이 여사가 별세하기까지 장학사업과 봉사활동 등에 헌신한 점을 고려해 가족들의 결정에 따라 이뤄졌다. 이 여사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부녀봉사 특별자문위원으로 40여년간 활동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10-09-16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