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자기 집 턴 10대 여학생 검거

대구경찰, 자기 집 턴 10대 여학생 검거

입력 2010-09-30 00:00
수정 2010-09-3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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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경찰서는 30일 어머니가 보관하고 있던 패물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16.여)양을 불구속 입건하고,김양이 훔친 패물을 처분하는데 도움을 준 혐의(장물알선.취득 등)로 엄모(51)씨 등 2명도 함께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양은 지난 5월 하순께 대구시 남구 자신의 집 안방에 보관돼 있던 어머니(54) 소유의 다이아몬드 반지(시가 280만원 상당)를 훔쳐 엄씨 등을 통해 처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양은 디지털카메라를 구입하기 위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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