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아찌아족 민속공연단 한글날 서울 온다

찌아찌아족 민속공연단 한글날 서울 온다

입력 2010-10-08 00:00
수정 2010-10-08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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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한글사랑축제 오프닝

한글을 공식 문자로 채택한 인도네시아 소수민족인 찌아찌아족 주민들이 한글날을 맞아 서울을 다시 찾아 전통공연을 펼친다.

서울시는 인도네시아 한글섬 바우바우시(市)의 찌아찌아족 민속공연단이 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010 한글사랑 축제’에서 오프닝 공연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찌아찌아족과 문화예술교류 협정을 체결함에 따라 관련 사업의 하나로 올해 한글날을 맞아 민속공연단을 초청했다고 설명했다.

에스윈 등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젊은이 9명으로 짜여진 공연단은 15분간 찌아찌아족의 전통 음악과 무용 공연을 선보인다.

앞서 지난 4일 이미 입국한 바우바우 시장단도 한글사랑 축제 행사와 광화문광장의 ‘세종이야기’ 전시관에 마련된 찌아찌아족 한글관 등을 관람할 예정이다.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서울 강북구 삼각산동에 위치한 고갯마루어린이공원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복합 여가 물놀이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는 이번 사업은 현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며 8월 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7월 30일 강북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 의원은 현장점검을 통해 주요 공정의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피며 주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은 총 15억원의 특별교부금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2023년 11월부터 공사가 본격화됐다. 기존의 단순 놀이공간은 타워형 조합놀이대와 물놀이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커뮤니티 가든, 휴게 데크, 순환산책로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물놀이 공간 확보는 물론,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지는 점이 주목된다. 사업 초기부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한 점도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이 의원과 강북구청은 일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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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2010-10-08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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