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흡입때 버린 줄기세포로 손상된 골격 재생기술 개발

지방흡입때 버린 줄기세포로 손상된 골격 재생기술 개발

입력 2010-10-22 00:00
수정 2010-10-22 00: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임군일 동국대 교수팀

이미지 확대
임군일 교수
임군일 교수
국내 연구진이 성형외과에서 지방흡입술로 버려지는 지방조직의 줄기세포로 손상된 골격을 재생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동국대 임군일 교수팀은 지방흡입술 때 제거돼 버려지는 지방조직에 존재하는 성체줄기세포의 유전자에 전기충격을 가해 환자의 체내 세포 속으로 집어넣는 방법으로 골격을 재생시키는 신개념 세포치료제 기술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임 교수의 지방줄기세포 치료법은 기존의 자가골 및 동종골 이식술의 단점을 개선, 환자에게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2010-10-22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