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 숨기고 보험금 타낸 주부 입건

심장병 숨기고 보험금 타낸 주부 입건

입력 2010-10-28 00:00
수정 2010-10-28 10: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주 덕진경찰서는 28일 심장병 진단 사실을 숨기고 보험에 든 뒤 수천만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사기)로 김모(51.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5년 2월부터 최근까지 자신이 심장병에 걸린 사실을 숨기고 2개 보험에 가입한 뒤 각종 질병으로 입원치료를 받으면서 보험사로부터 모두 31차례에 걸쳐 9천700여만원의 보험금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의 사기 금액이 크지만 범죄 전력이 없고 심장병 치료에 보험금을 사용한 점을 고려해 검찰의 지휘를 받아 불구속 입건했다.

 전주=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