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심야에 멧돼지 2마리가 고속도로에 뛰어들어 차량 2대와 잇따라 충돌해 운전자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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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부산 기장군 일광면 부산-울산고속도로 일광나들목 부근에서 멧돼지 2마리가 뛰어들어 부산방향으로 달리던 차량 2대와 잇따라 충돌해 운전자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과 충돌한 멧돼지 2마리는 사고지점에서 100m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각각 죽은 채 발견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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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부산 기장군 일광면 부산-울산고속도로 일광나들목 부근에서 멧돼지 2마리가 뛰어들어 부산방향으로 달리던 차량 2대와 잇따라 충돌해 운전자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과 충돌한 멧돼지 2마리는 사고지점에서 100m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각각 죽은 채 발견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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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홈페이지(http://www.busan.com/)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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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홈페이지(http://www.busan.com/) 캡처
29일 오전 1시5분께 부산 기장군 일광면 부산-울산고속도로 일광나들목 인근 도로에서 멧돼지 한마리가 뛰어들어 부산방향으로 달리던 1t포터화물차(운전자 오모.47)와 충돌했다.
이어 20분 뒤 SM7승용차(운전자 김모.56)도 같은 지점에서 다른 멧돼지와 충돌해 갓길에 세워진 화물차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씨와 오씨가 중경상을 입고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현장에는 60㎏가량의 멧돼지 2마리가 100~200m 지점에서 각각 죽은 채 발견됐다.
김씨는 “2차로를 달리고 있는데 갑자기 도로에 멧돼지가 보였고 충돌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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