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습한파에 서울 수도계량기 151건 동파 신고

기습한파에 서울 수도계량기 151건 동파 신고

입력 2010-12-15 00:00
수정 2010-12-15 18: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기습한파로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7도까지 내려간 15일 시내 곳곳에서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가 잇따랐다.

서울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오후 5시 서울 전역에서 수도계량기 동파 신고 151건이 접수됐다.

사업소별로는 동부사업소가 26건으로 가장 많고 서부사업소 22건, 북부·강서·남부사업소 각 20건, 강남사업소 17건, 강동사업소 15건, 중부사업소에는 11건의 동파 신고가 접수됐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리인력을 파견해 오후 8시 현재 동파된 수도계량기 151개를 모두 교체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를 막으려면 헌 옷이나 이불로 수도계량기를 감싼 다음 계량기가 바람에 노출되지 않도록 계량기통을 밀폐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파 관련 문의 및 신고는 서울시 다산콜센터(국번 없이 ☎120)로 하면 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