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병원비 때문에”…10대 복면강도 검거

“아버지 병원비 때문에”…10대 복면강도 검거

입력 2010-12-18 00:00
수정 2010-12-18 15: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청주 상당경찰서는 18일 청주 시내 금은방에 복면을 쓰고 침입해 둔기로 주인을 때린 혐의(강도상해)로 김모(19)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이날 오후 1시께 청주시 상당구 사천동 박모(49)씨의 금은방에 둔기를 들고 들어가 박씨를 수차례 때린 뒤 달아나다가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김군은 “아버지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죄를 저질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