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 전국최초 ‘이동형 방범 CCTV운영’

충주경찰 전국최초 ‘이동형 방범 CCTV운영’

입력 2010-12-29 00:00
수정 2010-12-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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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충주경찰서는 도심지 각종 범죄 예방과 취약지역 및 주민의 요구가 있을때 즉시 설치할 수 있는 이동형 방범 폐쇄회로(CC)TV를 전국최초로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충주경찰서는 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성서동 대림여인숙,봉방동 경남빌라 일원,문화동 마이웨딩홀,호암동 풍동마을,주덕읍 가구전시장 일원 등 5곳에 이동형 방범폐쇄회로TV를 설치했다.

 충주경찰은 지난달부터 방범폐쇄회로TV 설치가 어려운 지역과 설치를 희망하는 주민의견 및 공청회를 통해 시내 5곳에 이동형 방범 폐쇄회로TV를 설치했으며 내년 1월 9일까지 시범운영 하기로 했다.

 최길훈 서장은 “범죄 취약 지역 등 5곳에 설치된 이동형 방범 폐쇄회로TV를 우선 운영하고 범죄예방이 추가로 필요한 곳에 대해서는 고정형 폐쇄회로TV를 설치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와 합동으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경찰은 5곳의 이동형 폐쇄회로TV를 내년 1월10일부터 4월10일까지 우선 운영하고,이후 시민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이동시점,신규장소 선정,녹화 기기설치장소 등 운영관리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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