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영출 총학생회장 긴급회견 “학생 실질 의결권 보장을”

곽영출 총학생회장 긴급회견 “학생 실질 의결권 보장을”

입력 2011-04-16 00:00
수정 2011-04-16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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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출 카이스트 학부 총학생회장 연합뉴스
곽영출 카이스트 학부 총학생회장
연합뉴스
15일 카이스트 사태 해결을 위해 마련된 긴급 이사회에서 카이스트 곽영출(물리학과·4년) 학부 총학생회장은 “학교 측이 오늘 이사회를 위해 마련한 학사제도 개선안 수정본에는 학생들 전체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면서 “차등 등록금제를 완전 폐지하고, 교내 각종 위원회에서도 학생들의 실질적인 의결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사회 시작 전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호소문을 낭독한 곽 총학생회장은 이날 학교 측이 준비한 학사제도 개선안이 이사회에서 제대로 다뤄지지 않았다는 소식이 발표되자,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해 이 같은 불만을 털어놨다. 곽 총학생회장은 “학생 의견을 모아서 학교에 전달했고 결과에 따라 더 강력히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2011-04-1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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