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산물 원산지표시 일제단속

서울시 수산물 원산지표시 일제단속

입력 2011-04-18 00:00
수정 2011-04-18 08: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日원전사고 관련 허위표시 집중 점검

서울시는 일본 원전 사고와 관련해 수산물 원산지 둔갑 판매를 막고자 20일까지 시내 3개 수산물 도매시장 등의 적정 원산지 표시 여부를 일제 점검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점검기간 서울시는 노량진, 가락동, 강서 수산물 도매시장을, 25개 자치구는 관내 전통시장의 수산물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수족관에 보관ㆍ판매하는 활어와 젓갈류, 건어물 등 모든 종류의 수산물을 집중 점검한다.

서울시는 점검결과 원산지 거짓 또는 혼동 표시 업소는 고발 조치하고 미표시 사업장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으로 수산물 판매 시장의 원산지 표시제가 정착되면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시장을 믿고 방문할 수 있으리라 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