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박완서 전재산 13억 서울대에 기부

故박완서 전재산 13억 서울대에 기부

입력 2011-04-23 00:00
수정 2011-04-23 10: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 1월 별세한 작가 박완서 씨의 유족이 서울대 인문대 학술기금으로 13억원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알려왔다고 서울대가 23일 밝혔다.

서울대 인문대 관계자는 “기부키로 한 13억원은 박완서 선생이 남긴 현금 자산 전부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대는 유족과 논의해 이 돈을 교수 채용이나 연구생 지원에 쓸 계획이다.

박씨는 1950년 서울대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했다가 전쟁통에 중퇴했고 2006년 문화예술계 인물로는 처음으로 서울대에서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