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트로트 가수 청부 폭력 ‘양은이파’ 두목 조양은씨 수사

경찰, 트로트 가수 청부 폭력 ‘양은이파’ 두목 조양은씨 수사

입력 2011-05-31 00:00
수정 2011-05-31 11: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용산경찰서는 31일 주식 손실금을 받아 달라는 부탁을 받고 트로트 가수 A씨를 협박한 폭력조직 ‘양은이파’ 두목 조양은(61)씨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조씨는 지난 2009년 8월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A씨의 소개로 주식에 30억원을 투자해 17억원의 손해를 봤는데 돌려받게 해달라.”는 지인의 부탁을 받고 A씨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시 조씨가 조직원들과 같이 와 ‘다리를 잘라 땅에 묻으려다 참았다’고 말했다는 관련 진술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씨가 A씨를 만난 것은 인정하지만 혐의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