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현고가 밑 차량 7대 추돌…13명 경상

아현고가 밑 차량 7대 추돌…13명 경상

입력 2011-07-16 00:00
수정 2011-07-1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5일 오후 3시20분께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아현고가 밑에서 김모(62)씨가 몰던 시내버스가 앞에 가던 승용차를 추돌하고 나서 오른쪽에 주차돼 있던 트럭을 들이받았다.

시내버스는 좌우로 틀며 다른 승용차와 마을버스를 잇달아 들이받고 마을버스가 또 다른 시내버스를, 처음 추돌한 트럭이 다른 트럭을 들이받으면서 차량 7대가 잇달아 부딪쳤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3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처음 들이받고 나서 당황해 좌우로 운행하다 다른 차가 잇달아 추돌했다”며 “김씨가 빗길에 안전운전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김씨 등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