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동 전원마을 산사태 6명 사망ㆍ실종

방배동 전원마을 산사태 6명 사망ㆍ실종

입력 2011-07-27 00:00
수정 2011-07-27 12: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7일 오전 집중 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토사가 서울 서초구 방배동 남태령 전원마을을 덮쳐 5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

이미지 확대
방배동 전원주택 매몰
방배동 전원주택 매몰 폭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27일 오전 서초구 우면산에 산사태가 발생해 방배동 남부순환로가 토사와 부러진 나뭇가지로 뒤덮여 있다.
연합뉴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9시께 전원마을 인근 산에서 쏟아진 토사가 마을을 덮쳐 사람들이 매몰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현장 구조 작업을 벌인 끝에 이 같은 인명 피해를 확인했다.

현재 전원마을 가옥 20채 정도가 토사에 묻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자의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종자를 찾고 있으며 추가 매몰자가 있을 수 있다는 판단 아래 구조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