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교육단체 “이대영 대행 직무정지 가처분낼것”

진보교육단체 “이대영 대행 직무정지 가처분낼것”

입력 2011-11-01 00:00
수정 2011-11-01 10: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교조 서울지부 등 진보성향 교육단체들은 최근 정부가 이대영 교육과학기술부 대변인을 교육감 권한대행을 맡는 서울시부교육감으로 임명한데 반발하면서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겠다고 1일 밝혔다.

’서울진보교육단체협의회’와 ‘정치검찰규탄ㆍ곽노현교육감석방ㆍ서울혁신교육지키기를 위한 범국민공동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시교육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자치법과 지방교육자치법에 따르면 교육감직을 대행하던 임승빈 부교육감이 사퇴하면서 그가 추천하는 사람이 직무를 대행하는 것이 아니라 법이 정한 순서에 따라 실국장이 직무를 대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교과부가 임의로 권한대행의 추천을 받아 새로운 권한대행을 선임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이대영 대변인에 대해 조만간 서울행정법원에 직무정지 가처분신청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교육감이 유죄로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민선교육감의 모든 권한을 직무정지하는 것은 교육감에게 주어진 본질적 권한을 침해하는 것으로 헌법에 부합하지 않기 때문에 헌법재판소에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2일부터 매일 오전 8시30분 출근시간에 맞춰 이대영 부교육감을 반대하는 1인시위를 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2년 전 폭우로 축대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던 연희동 주민들이 이번 폭우로 지반 붕괴 등을 우려하는 민원을 전함에 있어, 직접 순찰한 결과 현재 문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특히 경사가 가파른 지역인 홍제천로2길 일대의 안전을 위해 연희동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에서 방벽 공사 및 기반 시설 보강으로 견고한 대비가 구축되었음을 전했다. 문 의원은 “2년 전 여름, 폭우가 쏟아지는 중에 연희동에서는 축대가 무너지는 심각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다행히 매몰되거나 사고를 입은 주민은 없었으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삶에 충격을 가했다. 그러한 사고가 있었기 때문인지 폭우경보가 있는 날이면 연희동 해당 일대 주민들의 우려가 늘 들려온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문 의원은 “특히 연희동 홍제천로2길 일대는 경사가 가파른 탓에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는 물줄기 역시 빠르고 강한 힘으로 쏟아져 내려오기에 매우 위험함은 모두가 익히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본 의원이 직접 야간에 현장을 순찰한 결과, 다행히도 미리 구축된 방벽과 벙커형 주차장의 견고하고 또 체계화된 물 빠짐 구간 구축으로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설명을
thumbnail -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