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경찰서는 13일 동거남을 흉기로 찌른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김모(52ㆍ여)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2일 오전 2시께 강원 인제군 북면 용대리 동거남의 집 안방에서 8년째 사실혼 관계로 지내온 염모(51)씨가 외도를 했다는 이유로 부엌에 있던 흉기로 잠자고 있던 염씨의 목과 팔을 1차례씩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김씨는 염씨와 함께 집에서 술을 마시고 만취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염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에서 “한달 동안 집을 비운 사이 염씨가 다른 여자를 불러들인 것을 목격하고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했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2일 오전 2시께 강원 인제군 북면 용대리 동거남의 집 안방에서 8년째 사실혼 관계로 지내온 염모(51)씨가 외도를 했다는 이유로 부엌에 있던 흉기로 잠자고 있던 염씨의 목과 팔을 1차례씩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김씨는 염씨와 함께 집에서 술을 마시고 만취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염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에서 “한달 동안 집을 비운 사이 염씨가 다른 여자를 불러들인 것을 목격하고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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