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에게 꼬리를?’ 여중생들 동급생 집단폭행

‘남자친구에게 꼬리를?’ 여중생들 동급생 집단폭행

입력 2012-02-01 00:00
수정 2012-02-01 09: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강원 원주경찰서는 평소 어울려 놀던 동급생 1명을 집단으로 때린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A(15ㆍ중2)양 등 중학생 1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같은 학교에 재학 중인 A양 등은 지난달 21일 오후 9시께 원주시 명륜동의 한 공연장 앞 인도에서 ‘친구의 남자친구에게 꼬리를 쳤다’는 이유로 B양(15ㆍ중2)에게 욕설을 퍼붓고 얼굴을 손바닥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소주병을 바닥에 깨며 B양을 위협해 무릎을 꿇고 빌게 했으며, 이 모습을 휴대전화로 촬영하기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양 등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폭력을 행사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