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던 여성 살해한 뒤 시신 훼손한 조선족 검거

길가던 여성 살해한 뒤 시신 훼손한 조선족 검거

입력 2012-04-03 00:00
수정 2012-04-0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성폭행하려다 실패하자 살해

2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조선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2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중국 국적의 조선족 우모(4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우씨는 1일 밤 10시 40분쯤 길가던 20대 여성을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강제로 끌고가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우씨는 이 여성을 성폭행하려다가 실패하자 목졸라 살해한 뒤 신체 일부를 훼손해 유기하려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서 우씨는 “살해 사실을 감추기 위해 시신을 훼손한 뒤 버리려 했다”고 진술했다.

우씨는 지난 2007년 취업비자로 입국해 경기도 일대에서 일용직 노동일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교류 제휴매체인 노컷뉴스 기사입니다. 모든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노컷뉴스에 있습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