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뽕 밀반입 판매한 프로복서ㆍ조직폭력배 적발

히로뽕 밀반입 판매한 프로복서ㆍ조직폭력배 적발

입력 2012-04-10 00:00
수정 2012-04-10 11: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히로뽕을 밀반입해 국내에 유통시킨 프로복서와 조직폭력배 등 18명을 붙잡아 프로복서 A(30)씨 등 9명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조직폭력배 B씨 등 나머지 관련자들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거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히로뽕 밀반입 총책인 A씨는 재미교포 2세로 지난 2010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6차례에 걸쳐 히로뽕 400g과 엑스터시 300정을 LA에서 한국으로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등은 A씨의 지시를 받아 LA에서 공급받은 히로뽕을 콘돔에 넣어 항문 속에 숨기는 방법으로 국내에 밀반입해 판매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