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가면 ‘419’ 버스가 있다

광주 가면 ‘419’ 버스가 있다

입력 2012-04-12 00:00
수정 2012-04-12 17: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4.19 혁명정신 고양..‘인권도시’ 걸맞게

광주 동구 금남로 문화전당역에서 살레시오고 구간을 운행하는 ‘금남 56’번 버스가 ‘419’번으로 바뀐다.

광주시는 4.19 혁명 정신을 고양하고 민주 인권 도시의 위상을 위해 4.19로(중앙초교 사거리~서방 사거리)를 운행하는 버스노선 중 금남 56번을 419번으로 변경해 14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여론 수렴 결과 대다수가 찬성했다고 한다.

419번은 문화전당역-전남여고-광주고-전남대 후문-광주공고-고려고-국제고-살레시오고 구간을 23-24분 간격으로 1일 90회 운행한다.

일부 노선변경에 따른 불편을 덜고자 번호 하단에 옛 번호를 함께 적기로 했다.

또 시내버스 정류소 표지판 운행노선도를 정비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노선번호 점자안내도를 부착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518번 버스를 2006년 말부터 운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