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해외연수 바람직하지 않았다”…경비 반납

시의원 “해외연수 바람직하지 않았다”…경비 반납

입력 2012-04-29 00:00
수정 2012-04-29 16: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기도 평택시의회 민주통합당 오명근 의원은 해외연수 비용 180만원을 의회 운영위원장에게 반납했다고 29일 밝혔다.

오 의원은 지난 27일 의원간담회에서 해외연수 경비 180만원을 반납하면서 “바람직하지 않은 연수였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들의 시선이 따갑고 상임위에서 사전에 충분한 검토 없이 진행됐다”며 “연수 가치가 떨어져 보고서도 내지 않겠다”고 밝혔다.

평택시의회 의원 15명 가운데 1명을 제외한 14명은 지난 13∼18일 2천800만원을 들여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시와 사마르칸트시를 다녀왔다.

연수 목적은 재래시장 활성화, 신도시ㆍ천연가스 개발사업을 견학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의장단을 제외한 나머지 의원들은 타슈켄트시와 사마르칸트시 방문시 밖에서 기다려야 하는 수모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지역 시민단체들은 개발도상국에 진입한 우즈베키스탄행 해외연수를 두고 단합대회, 자축여행이라고 강력히 비난해왔다.

연합뉴스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2년 전 폭우로 축대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던 연희동 주민들이 이번 폭우로 지반 붕괴 등을 우려하는 민원을 전함에 있어, 직접 순찰한 결과 현재 문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특히 경사가 가파른 지역인 홍제천로2길 일대의 안전을 위해 연희동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에서 방벽 공사 및 기반 시설 보강으로 견고한 대비가 구축되었음을 전했다. 문 의원은 “2년 전 여름, 폭우가 쏟아지는 중에 연희동에서는 축대가 무너지는 심각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다행히 매몰되거나 사고를 입은 주민은 없었으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삶에 충격을 가했다. 그러한 사고가 있었기 때문인지 폭우경보가 있는 날이면 연희동 해당 일대 주민들의 우려가 늘 들려온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문 의원은 “특히 연희동 홍제천로2길 일대는 경사가 가파른 탓에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는 물줄기 역시 빠르고 강한 힘으로 쏟아져 내려오기에 매우 위험함은 모두가 익히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본 의원이 직접 야간에 현장을 순찰한 결과, 다행히도 미리 구축된 방벽과 벙커형 주차장의 견고하고 또 체계화된 물 빠짐 구간 구축으로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설명을
thumbnail -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